앤디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기능성 테이프·필름 전문기업 앤디포스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실시한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상장 첫 해 배당에 이어 상장 후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것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원
김인섭 앤디포스 대표이사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회사측의 확고한 의지"라며 "예상치 못한 실적부진으로 지난해 보다 배당규모는 줄었지만 작년 하반기 실적개선을 고려해 배당성향은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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