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타바리 발전소 위치도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이날 착공식에는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수상과 박영호 포스코건설 에너지사업본부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8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한 '스미토모 상사(Sumitomo Corporation) 컨소시엄' 과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Chittagong)주(州) 마타바리 섬에 발전용량 1200MW(600MWx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부지개량, 항만공사를 포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7년이다.
프로젝트 투입금액은 총 5조원(미화 45억 달러)로 단일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남아시아 최대규모다. 이중 포스코건설은 공
포스코건설은 현지에서 필리핀(Philippines), 파나마(Panama) 등지에서 각각 공사금액 1조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와 78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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