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공사비를 저금리(1.45% 고정)로 최대 8년간 융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주택·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감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1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과 건물은 각각 최대 1500만원, 20억원(단일건물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설비는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보일러, 단열창호, 단열재, LED 조명 등이다.
시는 건물 에너지효율화 융
융지 지원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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