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가격 인상 국면에서 국내 업체 중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라면서 "단기적으로 북미공장 초기 가동 손실로 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하나 2차 가격인상 효과, 유럽 윈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볼륨 호조, 투입원가 하락으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낮아지는 자동차 업종의 이익 가시성 감안 시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한 1804억원을 기록할 것
장 연구우원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로 가격 인하 국면의 주가 밴드 하단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됐다"면서 "이번 4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