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6000억원과 3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7% 감소하고 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부진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적 부진을 예상하는 이유로는 매출대수(중국제외 도매판매)가 4분기 중 뚜렷한 하향세를 나타내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인센티브 및 재고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각각 매출 손실, 재고미실현손실 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원화절상에 따라 원가율 상승 등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역시 이머징 마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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