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전날 대비 장중 4%까지 오르는 등 급등하면서 시장과열을 막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1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8%(31.39포인트) 치솟은 883.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오후 2시 7분을 넘어가면서 4%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150 선물 가격과 현물지수인 코스닥150의 변동폭도 커져, 한국거래소는 이에 오후 1시 57분을 기준으로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지수가 6% 이상 급등하고 현물지수인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시행하며,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코스닥은 이시각 외국인 자금이 321억원 유입됐다.
전날 발
특히 셀트리온 '3총사'인 셀트리온(13.16%), 셀트리온헬스케어(19.91%), 셀트리온제약(27.87%)이 급등해 전체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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