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30만원을 코앞에 두고 급등하고 있다.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사상최고가도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은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0%(2만3500원) 오른 2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이날 3.35% 상승 출발해, 29만원을 넘나들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메릴린치와 모건스탠 등 외국계 창구의 매수세가 강하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35조원을 넘어서, 코스피 시장을 합쳐 3위 규모로 올라섰다. 이는 현대차와 NAVER
셀트리온은 2002년에 설립한 기초 의약물질제조업체로, 유방암과 위암치료제인 허쥬마의 유럽 출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이와 함께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같은 시각 4.22%, 셀트리온제약은 2.81%씩 상승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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