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1월 기준 전월세전환률 [자료제공 한국감정원] |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인 전월세전환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매달 통계를 낸다.
11월 전월세전환율은 전월세가격 안정세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월세 전환 및 주택 신축 등에 따른 월세 공급 증가로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지난해 1월 이후 10개월만에 하락 전환한 5.8%로 나타났다.
주택종합 시도별로는 세종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3%로 가장 높았다. 충북(8.8%→8.9%) 등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제주(5.8%→5.6%), 경북(9.5%→9.3%)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3%→6.2%), 단독주택(7.9%→7.8%) 순으로 집계돼 아파트
지역별로 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8%, 단독주택 7.0% 순으로 높았으며,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9.0%, 단독주택 9.5%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