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정기예금 수신금리가 1.9%로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새해 2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연 1.6%에서 1.9%로 0.3%포인트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에게 우대금리 0.5%포인트가 추가되는 '이웃사랑정기예금', '소상공인정기예금'은 3년 만기 최고 연 2.7%의 금리가 제공된다.
정기적금도 기본금리가 최고 0.2%포인트 인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대상의 '우체국새출발자유적금'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금리 동향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에 따라 추가적인 예금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보거나, 우체국 예금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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