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전남 신안군 새천년대교 건설현장에 2018년 무술년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건설 중인 새천년대교는 전남 목포시
와 신안군 도서지역을 잇는 연도교로, 3주탑 현수교와 2주탑 사장교를 포함해 총 길이 7224m에 왕복 2차선 도로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현수교는 국내 최초로 주탑이 3개인 3주탑 현수교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신안 군내 주요 8개 섬이 육지와 연결된다.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