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및 지방 17곳 등 23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월 15차 미분양관리지역(24개) 대비 경기 이천시,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반면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전북 전주시, 울산 남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16차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에서는 ▲경기 이천·평택·화성(동탄2 제외)·용인·안성 ▲인천 중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강원 동해·원주 ▲충북 청주 ▲충남 서산·당진·천안·예산 ▲경북 구미·김천·경주·포항 ▲경남 통영·거제·사천·김해·창원 ▲제주 제주시 등이다.
1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3만6756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5만6647세대의 약 6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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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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