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서울 대치동 써밋갤러리에서 기존건축물 에너지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뉴딜연계, 그린리모델링포럼'을 개최했다. 그린리모델링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연계한 기술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의 외관과 구조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는 LH와 국토부는 물론, 지자체, 학계, 환경운동연합, 공공기관 녹색건축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건축사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 전체 68곳 중 그린리모델링이 적용된 19곳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토론했다.
또 LH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추
홍성덕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그린리모델링의 연계·확대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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