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직원들에게 연말 성과급을 쏜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2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이익배분제의 일환으로 연말 성과급 20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 실적 결산이 끝나면 내년 초 추가로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오는 8일 기본급의 200%를 먼저 받고 내년 초에는 올해 결산 실적에 따라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직원들은 직급에 따
앞서 지난 7월 당시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은행장은 이익배분제를 재정비해 초과 이익을 직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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