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합창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57개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본 경연 이후에는 '케냐 지라니 합창단'과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인천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경연에서 ▲인천광역시장상 하정초교합창단 ▲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인천용현남초교 해피트리합창단 ▲포스코건설 사장상 인천완정초교 완정ACE합창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인천병방초교 병방Feel하모니 ▲기호일보 사장상 인천영화초교 영화어린이합창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결선에 참가한 나머지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올해 신설된 지도교사상(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은 하정초교 정은영 교사, 인천용현남초교 김미선 교사, 인천완정초교 임다영 교사, 인천
경인교대 이명규 교수(심사위원장)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합창팀이 올바른 발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연습량과 한층 높아진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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