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라이나생명] |
라이나생명은 먼저 사옥 리모델링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공간의 변화를 추진했다. 스마트오피스, 옥상정원, 다목적홀을 새로 조성해 1일 준공식을 마쳤다.
우선 다양한 협업과 자유로운 소통,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오피스를 마련했다. 일반사무공간과 집중업무공간, 협업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석을 지정하지 않아 누구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고 타 부서와의 협업이 용이하다. 휴게공간에는 다트, 보드게임이 설치된 오락공간과 북카페를 만들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옥상 공간을 이용한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막혀있던 옥상을 정원으로 조성해 산책로, 그늘벤치 등 휴식공간을 구성했다. 또 업무 외 시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옥상정원 한편에 다이닝룸을 꾸몄다. 이 곳에서는 회의, 워크샵은 물론 케이터링을 이용한 회식 등이 가능하다.
지하에는 계단식 다목적홀을 만들어 직원들을 위한 강연, 교육, 소극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 75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이 공간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직원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영화 상영을 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삶의 질을 지켜주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 9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을 한 시간 단축한 9시 출근 5시 퇴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제도가 가능했던 건 지난 10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LINA BOT'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매일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자동화했기 때문이다.
총 24개의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된 LINA BOT은 하루 약 23시간 소요되는 업무를 약 1.87시간으로 크게 줄였다.
임직원 마인드셋을 위해 1박 2일간의 직급별 '트랜스포메이션 워크샵'을 통해 임원부터 사원까지 각각 변화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업무 영역에서뿐 아니라 조직, 고객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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