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00선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2600선을 내다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2분 코스피는 현재 전일대비 26.37포인트(1.05%) 내린 2549.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54포인트 오른 2535.97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 설비투자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 영향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이날도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장중 2551.06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3% 이상, 의약품이 2% 이상, 제조업과 증권 등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음식료품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은 163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05억원과 25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8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가 5%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가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와 L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0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56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7포인트(0.27%) 오른 696.07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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