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개막 후 하루 평균 6000명이 즐기고 있는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5일 막을 내린다.
서울시는 폐장을 일주일 앞둔 10월 말 현재 DDP에 17만여 명, 돈의문박물관마을에 8만여 명, 기타 세운상가 등 현장프로젝트에 13만여 명 등 총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직·간접으로 다녀간 관람객이 3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의 전시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곳곳이다. 세계 50여 개 도시, 서울대, MIT, 게이오대 등 세계 40개 대학, 영국문화원 등 120여 개의 관련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는 '세계총괄건축가포럼'(City Architect Forum)으로 오는 3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다.
포럼은 유럽의 바르셀로나와 파리, 남아메리카의 메데인, 오세아니아의 뉴사우스웨일스, 아시아의 서울 등 세계 전역의 총괄건축가들이 참여하고 프란시스코 사닌(미국 시라큐스 대학 교수)과 신은기(인천대학교 교수)가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로 다른 사회, 경제, 정치 및 역사적 상황에서 각 도시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진행된 구체적인 작업들과 목표들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총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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