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일 호텔신라와 관련해 위안화 강세에 따라 중국 출국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최근 감지되고 있는 위안화 강세가 중국의 출국자 수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출국수요 증가가 호텔신라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근래 나타나
고 있는 한국과 중국 간의 사드 갈등 해소는 국내 사업의 정상화에 대한 심리적인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여기에 최근 감지되는 중국 출국자 수 증가율 확대는 갈등 해소 이후 실질적인 중국인의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