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B증권 |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3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962억원,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8.0% 증가했다"면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5%, 8.5%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는 그룹사 신차모델 출시가 적었던 가운데 해외매체 대행이 감소하면서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반면, 해외 지역에서는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선전에 따른 미주지역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18.0%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3분기 신차 출시에 힘입어 중국지역 매출총이익 감소폭이 4.7%로 축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올해 대비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제네시스 G70 미주지역 광고대행 증가를 비롯한 현대기아차의 마케팅 확대, 한중 관계개선에 따른 중국지역 성장세 재진입, 미주지역 크리에
내년 예상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4576억원, 1267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2.2%, 17.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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