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1공구 준공에 이어 2공구 준공을 2019년 말로 앞당기면서 주변 개발이 관심을 모은다. 전체 면적 175만9186㎡ 규모로 전기전자, 정보통신기술(IT) 분야 관련 기업 16곳이 입주한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019년 6월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할 예정이다. 1·2공구에 17개 기업이 모두 들어서면 6000여 명 고용 창출과 약 6700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핵심 입지인 A1블록에서 디벨로퍼 신영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을 11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 33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삼성' 효과로 기대감이 높아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세계 최대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다. 289만㎡ 규모로 삼성전자가 15조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고, 앞으로 15만명 이상 고용 창출과 40조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에서는 우방건설산업의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이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60-13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7개 동, 총 715가구다. 대우건설도 평택 시내 노른자 입지인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서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104㎡의 528가구 규모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인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고, 글로벌 로봇기업들이 입주한 대구국가산업단지 일대도 관심이다. 산업용 로봇 생산 세계 7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본사와 5개 협력사는 물론, 세계 2위 로봇 제조업체인 일본 야스카와전기의 한국로봇센터와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