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계열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GS홈쇼핑과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창업투자조합으로부터 각각 500억원과 2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준호 NHN엔터 회장도 5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NHN페이코는 총 1250억원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NHN페이코는 NHN엔터 76.2%, 이 회장 9.5%, GS홈쇼핑 9.5%, 한화인베스트먼트 4.8% 지분
페이코는 2015년 8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국내시장에서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 7월말 기준 실결제자수 670만, 월결제액 2400억 원, 누적거래액 2조 원을 돌파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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