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오는 10월께 대출거래 기업에 대한 내부신용등급 체계를 기존 10등급에서 14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부실화로 몸살을 겪은 조선·해운사처럼 향후 한계기업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 등 은행 건전성 관리를 내실화하고 영업이익이나 담보가치 평가 등 단순 신용평가로 대출심사에 한계가 있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대출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난달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