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창균 전 신풍제약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외 신규 사업 및 기존 사업 목적 확장, 신약 개발 전문 우수 경력직 인력에 대한 스톡옵션 발행 등의 안건이 승인됐다.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김 이사는 30년간 신풍제약에서 재직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신풍제약 총괄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의약품 도매업과 원료의약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유통 전문기업 서경실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 제조, 판매 및 유통업 등의 사업 영위 분야에 대한 정관 변경 건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신약 개발 전문 우수 경력직 인력의 영입과 관련해 총 10만주의 스톡옵션 발행도 승인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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