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설정돼 운용 중인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펀드를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로 이름을 바꾸고 4차 산업 관련 종목을 위주로 투자하도록 전략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중국의 경제상황이 변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바뀜에 따라 펀드의 운용을 이에 맞춰 변경, 운용성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자산운용 권동우 매니저는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포함해 4차 산업 관련 종목에 펀드자
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면서 "이와 더불어 중국의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투자함으로써 고객에게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펀드는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