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시 지주업종 내 수혜주로 부각할 것"이라면서 "두산의 배당·자사주소각을 포함한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110.4%이나 2017년 151.1%%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기간 차별화된 주주환원정책을 유지했는데 하반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본격화하면 멀티플 상향으로 지주업종 내 수혜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올해는 자체사업 호조, 설비 투자 감소, 면세점 적자 축
차별화된 주주환원율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100%를 웃도는 주주환원율을 고려 시 지주업종 내 높은 멀티플 부여가 정당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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