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전국 245개 선거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144곳, 통합민주당이 71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당과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를 토대로 중앙일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117곳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례대표를 감안하면 총 의석수가 170석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우세 47곳과 경합 우세 24곳, 여기에 비례대표 15석을 더해도 개헌저지선 100석 확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에서 31일 사이에 선거구별로 유권자 500명씩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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