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 최대주주 및 임원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동참하고 있다.
분자진단업체 씨젠은 1일 최대주주 및 임원들이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천종윤 씨젠 대표의 1만6500주 매입을 비롯해 최진수 부사장, 함병균 전무 등 씨젠 임원 1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함병균 연구소장 전무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최근 씨젠의 주가가 과도한 하락세를 보인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달 21일 발생한 제조자개발생산(ODM)
한편 씨젠은 지난달 25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6개월간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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