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법인세를 완납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1일 "법인세 156억7000만원을 지난 31일 완납하고 국세기본법에 따라서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 등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법인세 통합조사를 계기로 보다 더 내실을 추구하고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관리체계와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뉴팜은 중부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157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해당 추징금은 2013∼2015 사업연도에 대한
이 관계자는 "세무 조사로 인해 지난 몇 달간 대한뉴팜의 주가가 흔들렸지만 대한뉴팜은 지난 3년 간 20%가 넘는 매출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건실한 회사"라면서 "이번 완납을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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