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9조183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3.0%,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견실한 성장으로 1.1%, 일반보험은 2.5% 증가한 매출을 시현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부동산 처분이익 인식 및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보다 51.2% 증가한 779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개선된 10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2.3%포인트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3.6%포인트
투자영업이익은 2017년 1월 서울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한 1조1310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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