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2016 비전 어워즈'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부문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ACP은 2001년에 설립된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보고서 경진대회인 비전 어워드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 매년 20여개국,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플래티넘상을 수상한 보고서에는 ▲합병 후 성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 ▲김원규 사장이 제시하는 기업의 비전 ▲각 사업부 대표의 사업전략 등이 재무제표와 함께 실려있다. NH투자증권은 총 8개 평가 항목(창의성·서술기법·메시지 명확성·정보 전달력·재무보고·첫인상·표지·이해관계자 전달)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해 경쟁부문인 글로벌 금융·자본시장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디자인, 컨텐츠의 창작성, 스토리텔링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서술기법'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LACP가 주관한 지난 '2014 비전 어워즈'와 '2016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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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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