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상장사 59곳이 상호변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59곳으로 지난해 상반기(61곳) 대비 3.3%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소속 법인이 14곳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했다. 코스닥시장 소속 법인은 전년 동기 47곳에서 45곳으로 2곳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상장사는 2014년 68곳에서 2015년 98곳, 지난해 99곳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분할 또는 합병' 목적이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