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장마철 이후 침수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유통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수차의 경우 차량부품의 부식으로 안전상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수천대의 차량이 침수로 전손처리 됐는데 이중 일부는 중고차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중고차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침수차 무료조회 서비스를 전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국토부, 금감원, 보험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료집적기간을 1일로 단축, 사고처리일로부터 침수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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