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했던 아파트 분양 여파로 올 하반기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10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만731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만4113가구로 55.2% 늘었고 서울은 7421가구로 12.3% 증가했다. 지방은 45.6%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분양으로부터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2만5189가구, 60~85㎡ 7만6145가구, 85㎡ 초과 597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4%를 차지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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