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난임 부부 지원 내용이 포함되면서 관련기업인 엠지메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지메드는 19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5.53% 오른 1만335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8만9000여주로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자녀 출생·양육·교육의 국가책임시스템 구현 항목에 난임부부 지원 내용이 들어있다.
올해부터 난임시술비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내년에는 공공 난임·우울증 상
엠지메드는 국내에서 수정란 진단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업계 전문가는 "수정란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난임 시술 비용이 낮아지면 경제적 여유로 검사 수요가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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