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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현재 전일 대비 1.16포인트(0.05%) 오른 2427.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4.05포인트 오른 2430.09에 개장했지만, 소폭 하락해 2420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코스피 장중 역대 최고가는 지난 17일 기록한 2430. 34이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일부 대형 은행들의 하락세와 트럼프케어 입법 실패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나스닥 지수는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도 전일과 같이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지만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보합권 등락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업종별로 증권이 1%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 운송장비, 철강·금속, 음식료품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화학 등은 빠지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3억원, 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2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3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SK가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포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7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255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24포인트(0.64%) 오른 668.26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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