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김희태 신용정보협회 회장(앞줄 왼쪽)과 Richard j. Perr ACAI 회장(앞줄 왼쪽)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손장수 중앙신용정보 상무, 이철원 A&D신용정보 상무, 김종원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 성명환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Patrick J. Morris ACA사무총장, 이
신용정보협회가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ACAI)와 국내 채권추심업 업무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MOU에는 김희태 신용정보협회 회장과 업계 CEO들이 참석했다.
ACAI는 1939년 설립됐고 현재 전세계 3000여 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협회 측은 미국 사례가 우리나라의 공공채권 민간위탁 제도 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채권추심회사는 수십 년
동안 체납 국가채권을 위탁받아 추심하고 있고, 금년 4월부터는 체납국세도 위탁받고 있다. 김희태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한 미국 ACAI와의 상호 협력과 연구로 국내 채권추심 산업의 발전과 체납 공공채권의 민간위탁 등 선진 제도의 국내도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