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 영어교육도시 인근 `제주 한림 그레이튼` 분양

↑ 한림 그레이튼 조감도[사진제공: 한림 그레이튼]

한림그레이튼(옛 양지주택)과 현아종합건설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한림 그레이튼'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6층에 전용 83㎡, 68㎡ 59가구(▲테라스원룸형 20가구 ▲대형투룸형 29가구 ▲테라스 복층형 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 총 사업비 1조7810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인 영어교육도시가 있고,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도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신화역사공원측이 최근 하반기 중 2100명의 직원채용계획을 발표해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택형은 직장인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원룸, 투룸으로 구성됐다. 또한 테라스를 제공(원룸 16가구 및 복층형 일부)하고, TV·냉장고·세탁기·에이컨·비데·김치냉장고·전자렌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필로티로 설계한 1층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세대 내부는 화이트톤과 크림색을 조화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대나무재질의 친자연스러움을 가미해 부드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단지 주변에 한림초, 한림여중 등의 교육시설과 대형마트·은행·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도 가깝다.
시행은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준공은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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