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새마을금고 비정규직의 절반 이상을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은 총 비정규직 인원 1288명 중 상시·지속 직무를 맡은 725명이다. 상시·지속성이 요구되는 수신관련 창구업무 담당자가 우선 전환 대상이다. 2018년까지는 시험을 거쳐 일반직으로 전환하고, 이후부터는 시험을 치르지 않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전환 조치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총 직원(1만6523명)의 7.8%에 달하는 비정규직 비율은 3.4%
[김종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