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HD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 제공 : T맵 홈페이지 캡처] |
이학무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에 있어 이미 강점을 확보했다"며 "최근 엔비디아와 기술 제휴를 통해 동적 주행환경 정보를 HD맵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여건이 충분히 갖춰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HD맵의 강자가 될 수 있는 구글 또는 히어 등에 비해 아직 경쟁우위가 낮지만 국내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초기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현대기아차를 캡티브로 보유한 현대엠엔소프트가 위협적이지만 ICT업체로서의 경쟁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배적인 사업자가 되면 맵 상에서 다양한 광고 제공 등을 통해 수익원을 확보할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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