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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2조원 규모 영국 내 유로스타 고속철도 사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관들이 영국 고속철도인 하이스피드원 인수전에 유력한 후보군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달 중 본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현재 2곳의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연금과 국내 주요 공제회와 보험사 등이 각각 컨소시엄에 2000억~3000억원씩 투자한다.
[강두순 기자 / 한우람 기자 /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