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투자한도 제한 등 규제를 강화한 P2P대출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P2P대출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P2P금융협회는 6월 말 현재 P2P 누적대출액이 총 1조16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P2P협회에 소속된 5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6월에 문을 연 신규 회원사를 제외한 기존 47개 회원사의 전월 대비 대출 증가액은 900억원에 그쳤다. 이는 5월 증가액 1200억원에 비해 25%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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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