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완성차의 중국 출하 부진에 따른 엔진부품 수출의 감소와 멕시코·서산 공장의 적자, 기계 부문의 부진 지속 등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54% 감소한 1조8500억원, 41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력 고객사의 사업환경이 가장 어려운 중국·미국(멕시코)에만 진출해 있어 관련 출하 부진의 영향이 크기 때문인데, 다행스러운 점은 해당 악재가 지난 1년6개월여 동안 지속적으로 주가에 반영돼 주가순자산비율(P/B) 0.54배까지 하락, 주가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송 연구원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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