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효성 이익증가 지속…실적 올해 정점 찍을 것"

교보증권은 효성에 대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특히 3분기에 증설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정점을 찍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며 "실적 증가 동력 부각으로 차별적인 주가 상승 지속세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성의 2분기 연결 매출을 전 분기보다 9.4% 증가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7.2% 늘어난 272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에는 스판덱스 수급 개선과 증설 효과, 타이오코드 증설 효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원재료 가격 안정 속에 하반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실적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