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아프리카 최대 규모 가스전사업인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FLNG 사업에 대해 10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6일(현지시간) 프로젝트 사업주인 이탈리아 eni(이탈리아 최대 석유회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이탈리아 로마 셰러턴호텔에서 금융계약 체결식을 했다. 수출입은행을 비롯해 무역보험공사, 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 중국 수출입은행 등 8개 기관이 모두 5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나선다.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오른쪽)과 마시모 몬다치 eni 최고재무책임자가 체결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