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22일 유지 제조업체인 대경오앤티의 경영권을 94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경오앤티는 국내 사료용 동물성 유지 시장 점유율이 40%가 넘는 업계 1위 기업이다.
대경오앤티는 199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주력 사업인 사료용 동물성 유지 부문에서는 2위 업체와 3배 넘는 시장 점유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28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5
[강두순 기자 /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