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이용한 치료용 만능 줄기세포를 제조하는 방법' 특허를 유럽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역분화 유도를 위한 세포투과성 융합 단백질 및 그 용도' 다.
이 기술은 펩타이드와 융합 단백질을 체세포로 직접 전달해 역분화를 유도하고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 만능유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렇게 형성된 역분화줄기세포는 난치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치료용으로 전환 적용할 수 있고, 치료용 약물 스크리
특히, 체세포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키지 않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역분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특허를 완료했으며 추가 연구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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