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오는 15일부터 부실저축은행이 보유한 신탁부동산 32건(감정가 총 2680억원)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예보는 지난 3월부터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공매를 실시하던 신탁 부동산을 한데 모아 매분기 정기적으로 공매를 해오고 있다. 이번 공매는 소규모 투자가 가능한 상가·아파트부터 골프장·복합리조트 사업부지 및 콘도에 이르는 다양한 부동산이 매물로 나와 실수요 뿐 아니라 투자목적으로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예보 관계자는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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