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M ◆
자동차 핵심 부품 제조업체 A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으로 국내 완성차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지속적으로 해외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하게 영업을 펼쳐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방위산업 관련 부품 국산화 사업에 참여해 10여 개 품목에 대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A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00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350억원이다.
B사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달성했다. B사 제품은 방산제품으로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다. 국방계획에 따라 무선 전송 체계 구축 및 한국형 미사일방어체제(KAMD) 관련 부품 양산을 시작해 높은 매출액 성장을 보이고 있다. B사의 희망 매각가는 90억원이다.
C사는 산업자동화 제어 관련 핵심 부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고객사 요구에 맞는 산업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세계적 전장회사 및 산업용 센서를 만드는 다국적 기업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응용설계가 가능하다. 국내 약 70개 대기업과 산업자동화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0억원을 올렸으며, 희망 매각가는 45억원이다.
코스닥 상장 제약사인 D사가 제약 또는 바이오업체 인수에 최대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D사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원하고 있다.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 E사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E사는 해외 시장에 진
F사는 코스닥 상장사로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IT 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 소재 제품 제조가 가능한 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F사의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