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3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 대비 1650원(11.26%) 내린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바이넥스는 중국 최대 국영기업인 칭화홀딩스의 자회사 동방강태산업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226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동방강태산업그룹은 오는 30일까지 신주 발행에 대한 주금납입을 계획했으나, 최근 급속히 냉각된 한·
앞서 바이넥스는 지난해 11월 29일 보통주 1418만2298주를 새로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