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 S8·S8+에서 홍채 또는 지문인증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채 또는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숫자 입력이 필요없다. 해당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는 오직 1대의 단말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보안성 또한 강화됐다.
삼성 패스의 홍채 또는 지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갤럭시 S8·S8+에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을 설치한 후 생체인증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본인의 홍채나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SC제일은행은 향후 갤럭시 S8·S8+ 이외의 스마트폰 단말에서도 생체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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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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